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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의신청낸 ㈜미화당,경영정상화 가닥
최종부도를 낸 ㈜미화당 (대표 權寧稷) 이 22일 법원에 화의신청과 함께 재산보전신청을 한 데 이어 직영 슈퍼체인점인 M마트 15곳 (부산 10곳.경남 5곳) 은 23일부터, 백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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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의신청 쌍방울개발, 최종 부도…어음 435억원 결제 못해
자금난을 못이겨 화의 (和議) 를 신청한 쌍방울개발이 최종부도를 냈다. 16일 금융계에 따르면 쌍방울개발은 신한은행 서초지점에 돌아온 어음 4백35억원을 결제하지 못해 부도를 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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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해외경제논조]거대기업들 잇단 M&A 우려 목소리
최근 미국에서는 일주일이 머다않고 대형 기업들의 인수.합병 (M&A) 소식이 들려온다. 최근에는 월드컴이 3백억달러에 MCI를 인수하겠다고 나섰다. 월드컴의 의뢰를 받아 이 거래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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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화점 고객 현금구입 감소 신용카드결제 증가
유통업체 매출중 현금 결제 비중이 낮아진 반면 카드.상품권등 비현금 결제는 늘어났다. 불황으로 소비자들이 현금 일시불 계산을 부담스러워 하는데다 유통업체들이 앞다퉈 3.6개월 무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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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소비자코너]부도난 학원 수강료 구제방법
문 기능사 자격취득을 위해 G학원에 6개월간 수강등록을 하면서 신용카드로 등록금 72만원을 12개월 할부 조건으로 결제했다. 그런데 2개월후 학원이 부도나 더 이상 수강이 불가능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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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아 '회의' 고수…채권단,"조기해결" 목소리 높아져
채권단의 최후통첩 기한이 지났으나 달라진게 없다. 기아는 화의 (和議) 를 고수하고 있고 채권단은 법정관리로 분위기를 잡고 있다. 별다른 돌출변수가 없으면 당분간 지루한 줄다리기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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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커버스토리]화의신청 기업운명은 협력사 협조에 달려
화의 (和議) 신청을 통해 비상탈출을 모색하는 부실기업들이 늘고 있다. 올들어 화의를 신청한 곳은 기아그룹외에도 진로그룹.한주통산.㈜동신등이 있다. 이들 기업중 진로그룹 8개 계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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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로그룹 3社 최종 不渡처리
㈜진로등 화의 (和議) 를 신청한 진로그룹 계열 3개사가 9일 최종부도를 냈다. ㈜진로와 진로건설.종합식품.종합유통.인더스트리즈등 5개사는 8일 돌아온 32억5천만원과 이날 교환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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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차부도 진로그룹 입장 "현상황서 부도는 불가피"
진로그룹은 현 상황에서 부도는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. 보유 부동산이나 계열사 매각이 거의 이뤄지지 않는 가운데 추석을 앞두고 한꺼번에 교환이 돌아오는 어음을 더 이상 막을 길이 없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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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로그룹 앞으로 열흘이 회생 갈림길
진로그룹이 전격적인 화의 (和議) 신청에 이은 부도의 코스를 택한 것은 상당한 사전검토 끝에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. 정부도 일단 긍정적이고 채권은행단도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을 취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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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구 동아백화점,우수협력업체에 1년간 현금결제
동아백화점을 운영하는 화성산업이 지역 유통부문 우수협력업체 8개사를 선정, 1년간 모든 대금을 현금으로 결제해 주기로 했다. 이 회사 이인중 (李仁中) 대표는 1일 "미우라인등 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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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용카드 조회 전산망 두시간 불통
1일 오후9시쯤 한국정보통신㈜에서 운영하는 '이지체크' 신용카드 조회 전산시스템이 고장나 이 회사 전산망을 이용하는 전국의 신용카드 조회기가 2시간여동안 불통됐다. 이 사고로 카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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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주부통신원 현장리포트] 백화점내 의류 상설할인매장
쇼핑하기에 편리하면서 옷값도 싼 곳은 없을까. 일부 백화점내에 운영되고있는 의류 상설할인매장들이 그 해답으로 떠오른다. 시내 여기저기에 분산되어있는 할인매장거리들을 일일이 다리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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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희비 엇갈린 두그룹]천운따르는 해태그룹
"해태그룹에 '천운 (天運)' 이 따르고 있다." 해태가 종합금융사의 어음회수 자제결의와 정부의 금융시장 안정책추진등에 힘입어 극적으로 벼랑에서 빠져나오자 그룹관계자들이 가슴을 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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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기아사태로 완성차업계도 비상]자동차3사 부품업체 자금난
기아사태로 완성차 업계에도 비상이 걸렸다. 기아뿐만 아니라 현대.대우.쌍용등 다른 완성차 업체에도 납품하는 부품업체들 일부가 위기상황에 처해있기 때문이다. 이에따라 완성차 업체들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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채권은행단,자구점검반 내주초 기아에 파견
채권은행단이 기아그룹의 자구계획 이행상황과 자금흐름등을 파악하기 위해 '자구이행점검반' 을 기아자동차에 파견키로 했다. 제일.서울.한일등 10개 기아그룹 주요채권은행 대표들은 1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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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아 협력업체 어음할인 기피로 자금난 심각
5일 기아 본사에서 협력업체를 관리하는 업체관리부 직원들은 급히 각 협력업체 경리담당자들을 찾았다. 채권단이 추가 자금지원을 하지 않기로 결정함에 따라 협력업체들과 물품대금등의 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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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동경영 예상 시나리오 … 특수강 지분 사별 3등분 추진
기아자동차의 경쟁사인 현대.대우자동차가 기아특수강을 공동경영하겠다고 발표함에 따라 공동경영이 어떤 형태로 이뤄질지에 대해 재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. 관련업계와 전문가들이 예상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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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렇게생각합니다]병원서 꺼리는 카드지불 환자 불편없게 확대절실
우리나라 국.공립병원과 대학병원등 대규모 3차 의료기관 40군데 중 절반인 20개 병원은 신용카드회사에 가맹점 계약조차 하지 않았고 카드회사에 가입된 병원 중 12곳만 진료비 카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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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일보를읽고]기아협력업체 자금난
22일자 25면 '기아협력업체들 자금난 현지르포' 는 직접 발로 뛰며 생생하게 작성한 기사라 신뢰감이 들었다. 기아의 어려움이나 문제점은 많이 소개됐지만 정작 피해를 더 많이 보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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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아그룹 부도유예 파문 호남 지역경제 찬바람
호남 지역경제가 크게 휘청거리고 있다. 기아 사태 여파로 지역경제의 중추를 이루고 있는 아시아자동차 어음거래가 대부분 중단된데다 그 여파가 유통.서비스업체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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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아 협력업체들 자금난 현지르포
자동차부품업계가 '기아한파 (寒波)' 로 점점 벼랑끝으로 몰리고 있다. 기아가 발행한 어음할인이 제대로 되지않아 많은 업체들이 부도위기에 몰리고 있으며 부품이 제때 조달되지 않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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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유소.정유社 힘겨루기 …부산.대구 업소들 상표표시 폐지운동
"이제 당신회사 기름만 팔지는 않겠다. " 주유소의 반란이 시작됐다. 정유회사 하청업자의 지위에서 벗어나 주유소측이 임의로 정유회사를 골라잡겠다며 벼르고 나선 것이다. 한국주유소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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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도유예협약 대상에 기아 협력업체들 포함 요청
기아자동차의 협력업체들도 관련 기업들로부터 물품대금의 현금결제를 요구받는등 원자재 확보에 애로를 겪고 있다. 기아그룹의 1차 협력업체인 화신산업측은 "원자재를 공급해온 H강관등 일